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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체험수기

이달의 체험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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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압이 강한 제품
작성자 한명숙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0-3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49
 오래전에 웅진비데BA-01을 주문하여 처음 비데문화를 접하게되었다,

휴지로만 딲다가 물로 세척하는데, 왠지 물살이 매우 아팠고 약간의 고통까지 느껴졌다.
그러나 비데는 다 그런것이고, 오래 사용하면 적응이 된다는 코디의 말을 따라 우리가족이 촌놈이라고 생각하고 따르기로 하였다.
식구들도 처음에는 사용을 어려워하고 무서워 하기까지 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어갔다.
아마 피부에 굳은살이 베였는지, 아니면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따가운 물살이 나중에는 그다지 무섭지않게 되었다.

그런데 금년에 비데가 고장이 나서 A/S를 신청하니 수리비만 무려 16만원을 달라고하여 차라리 새 제품을 사기로 하고, 파세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229,000원에 구입하였으니 수리비에 조금 더 얹어서 동일기능의 새 제품을 구입하게되었으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기사분이 설치한 후 사용해보니, 수압이 예전것에 비하여 매우 약했다.
강한 수압에 적응해온 나로서는 뭔가 잘못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본사에 전화를 해보니 파세코는 일본의 규격대로 소프트 세정으로 설계되어있고, 일본표준이 세계표준이나 마찬가지므로 예전의 강한 수압의 제품들이 잘못된 제품이라는 설명도 있었다.
그 말을 듣고 며칠간 사용해보니, 예전의 비데와 같이 찌르는듯한 느낌의 제품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소프트 세정에 빨리 적응이 될수있었다.
그리고 더 이상 지난번같이 강한 제품은 겁이나서 도저히 사용을 못할것같았다(알고보니 그때의 웅진제품은 일명 살인비데라고 불릴정도로 수압이 지나치게 세었고, 소프트터치를 낼수있는 모델은 최근에야 개발되어 신제품에 적용이 되고있다고 하였슴).

며칠전 신문을 보니, 소비자 보호원에서 발표한것이 비데의 수압이 너무세면 항문의 괄약근에 무리를 주어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하므로 분사방법이 매우 중요하며 소프트 세정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그러면 전에 사용하던 웅진제품은 뭔가 크게 잘못된 제품이라는 느낌과 함께, 애써 적응할려고 했던 우리 가족이 건강에 큰 위험에 노출되어있었다는 판단이 들었다.

브랜드만 믿고 제품을 신뢰하는것도 잘못된 것이므로, 물건을 선택할때는 제품의 기능을 좀더 면밀히 살펴보는것이 중요하지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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