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에 두대를 설치했답니다.

한대는 홈쇼핑에서 파는 저가형이고,

안방에 쓸것은 그래도 좀 비싼게 나을까하고 433모델을 설치했어요.

지금 3개월 사용중인데,

혹시라도 비데 구매하실분들에게 참고가 될까봐 사용평을 적어봅니다.

홈쇼핑 모델은,

벌써 두번 기사가 다녀갔어요.

한번은 노즐의 수압이 너무 약해서 불렀더니 밀어주는 무슨 부품이 잘못되었다며 부품을 교체했고,

또한번은 전원버튼이 들어오는데도 동작이 안되어 수리를 받았습니다.

가격이 싼 대신에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으며, 외관도 처음부터 싸구려태가 잔뜩 났기때문에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 예상했어요.

반면 433모델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기사분말씀이 홈쇼핑제품은 원래 싸게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을 비싸게 받더라도 잘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고객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메이커입장은 또 다른 모양이죠. 많이만 팔면 되니까.

앞으로가 걱정이되어 사실상 홈쇼핌제품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왠지 꺼려져서..

나만 그렇게 생각할까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