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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데구입의 풍속도
작성자 베스트비데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9-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6785


비데 구입을 앞두고 누구나 약간 망설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원망을 안 듣기 위하여 부부간에 상의를 하는것이 대부분이다. 아무런 지식도 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하거나 홈쇼핑의 현란한 제품소개를 보다보면, 여러 가지 기능이 다 있는 제품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그 기능들을 충분히 활용하면 엄청나게 편리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막상 비데에서 활용되는 기능은 씻어주는 단 한가지 뿐이라는 사실은 설치 후 일주일도 안되어 깨닫게 된다.

아래의 세가지 예를 보자.

 

예1)
비데가 왜 필요한지 잘 아는 A씨, 어느 날 우연히 신문에서 전단을 읽어보다 그런대로 괜찮을 성 싶은 비데가 눈에 뜨인다. 전화문의를 해보니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 이 참에 한 대 주문할려다가, 그전에 우선 와이프의 동의를 구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이런저런 설명을 하니 와이프는 온풍 기능이 되느냐, 외관이 부티나게 거창하냐, 맛사지 기능이 있느냐, 이왕이면 가격이 좀 더 비싼 고급형이 좋지 않겠냐 등 요구사항이 많아 오늘 A씨가 본 제품과는 사양이 많이 틀리다.
결국 A씨 부부는 이왕이면 제일 비싼 것으로 방문판매를 위주로 하는 K사의 렌탈 (전부 136만원 소요) 제품을 설치하게 된다. 그후, 실사용에서 여러가지 기능중 실제 사용하는 기능은 씻어주는 한가지 기능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 막급하나, 이미 반품도 어렵게 되어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예2)
매월 박봉에 어렵게 살아가는 B씨, 게다가 치질까지 괴롭히고 있어 의사의 권유대로 결국 비데를 구입해야 되겠다고 결심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열심히 뒤져 냉·온수 기능이 되면서 가격 면에서 매우 싸다고 보이는 T사 제품을 구입하여 설치하였다.
막상 받아보니 너무 조잡해 보이고, 수압을 세게 하면 항문이 따가울 정도로 감촉이 좋지 못하였지만 싼 맛에 그럭저럭 사용하여 왔는데, 삼 개월 뒤 갑자기 누수가 되어 판매처에 연락을 하였더니, 판매 당시의 약속과는 달리 우물쭈물하며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였다. 24시간 계속 물이 세므로 견디다 못한 B씨, 결국 자신이 고쳐보기로 하고 비데 뚜껑을 열어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게 된다. 그 비데의 내부는 주요한 벨브 부품들이 허약하기 짝이 없는 조잡한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연결부위의 처리도 너무나 허술하여 누수가 안 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다.

 

예3)
분당에 사는 신세다 주부 P씨는, 어느날 TV홈쇼핑을 보다가 전자식 비데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을 보고 당장 주문을 하게 된다. 우선 가격 (\179,000)이 엄청나게 싼데다 무브기능, 난방변좌, 온풍건조, 투 노즐에 정,연수필터까지 달려있어 다른 제품과 비교할 필요가 없었다.
기사가 방문하여 설치하고 난 뒤 시험삼아 작동해 보니, 쇼핑호스트의 과장된 선전과는 달리 탱크 달리는 소음이 우선 귀에 거슬리고 노즐의 분사터치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 후 한달 뒤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니 연달아 세번이나 속을 썩이게 되었다.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려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보기싫은 비데가 눈에 띄어 속상하는 일이 일상화 되고 말았다.

 

* 의외로 비데를 구입한 후, 사용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가정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 편리성을 외면한 채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소음이 너무 커서 신경을 거스릴 때 (저소음 모터가 아닌 제품)
2. 수압이 너무 약해 세정력이 떨어질 때
3. 조작 버튼을 누르는 것이 성가시게 느껴질 때 (조작 버튼이 복잡한 제품)
4. 외관이 너무 커서 사용자체에 거부 반응을 느낄 때
5. 고장이 나면 A/S가 귀찮을 뿐 아니라, 원하는 시간에 안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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