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은,
남,여 따로 온수배관을 구분하여 나누고,
벽타일을 몇줄 파내고, 내부 배관을 20미리로 최소한의 굵기로 개조한 후,
다시 타일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시하였다.
사실 20미리 배관도 수전 6개를 커버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20미리 배관은 수전 4개를 정상적으로 커버할수있다.
기본적으로 직수수압이 좋은곳은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고,
기본수압자체가 낮은곳은 다른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
이런 일을 자주 보게되는데,
인테리어 업체들이, 외관은 중시하면서, 배관문제는 의외로 소홀이 하는업체가 많다.
잘못되면 완공후 사용자들이 아예 이용을 못할수도 있는데..
지금도 헬스장마다, 온수가 부족한대로 억지로 끌고나가는 업소가 많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을테고,
회원들이 참아주고 넘어가기도 하고, 이때문에 탈퇴하는 회원도 있어보인다.
앞으로,
수전개수, 온수기 용량, 피크타임 사용량 등 수요를 잘 예측해서 배관규격을 제대로 시공해야 샤워실이 제대로 가동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