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용하던 전자식비데(대영비데)는 한번 고장이 나니 수리비가 무려 적게는 7만원, 많게는 1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비데 구입비는 49만원이었는데, 7년간 수리비가 무려 50만원 이상 지출되어 머리가 아팠죠.
또 고장이 나서 센터에 물어보니, 단종이 되어 20만원은 줘야 부품을 구할수있다나???
(회사도 없어졌고, 부품도 구하기 힘들다며 배짱이더군)
할수없이 교체하기로 하고, 처음보는 기계식비데 에이스비델 구입하게 됬네요.
기계식비데가 뭔가 했더니, 샤워기와 같은 원리던데, 상식적으로 보아도 고장이 날데는 없어 보입니다.
제품이 외관도 튼튼하고, 또 내부가 황동배관으로 되어있다는데 무슨 고장이 있겠어요?
깜짝 놀란것은 사용해보니, 전자식보다 훨씬 편하고 좋다는 점입니다.
거추장 스러운 전자식비데가 없어지고 슬림화된 기계식을 설치하니 욕실도 훨씬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