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는 무슨 역할을 하나요?

중금속과 무기 광물질을 없앤 軟水 (연수) 라고 하며, 온천수는 대표적인 연수입니다. 그 옛날 빌물을 받아 세수하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이 빗물도 연수의 일종입니다.
보통의 물속에 함유된 금속 이온과 비누가 결합하면 금속 잔류물이 남게 되는데, 이것이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피부를 거칠게 합니다. 연수기의 역할은 보통물을 이온수지를 통과시킴으로서, 중금속을 제거하여 부드러운 물(연수)로 전환시켜주는 기구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세요?

인체에 해로운 금속이온이나 잔류 염소를 제거하여 피부자극을 최저로 낮추어 주므로 건강한 피부로 바꿔드립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의 연약한 피부에는 필수적입니다.

거칠어지는 피부가 신경쓰이세요?

경도 성분을 제거하여 피부의 피지막을 보호하고, 피부의 피지막을 보호하고 피부에 적당한 수분을 유지시켜, 더욱 촉촉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드립니다.
- 머리를 감으면 린스효과처럼 머리에 윤기를 줍니다.
샴푸후에도 푸석푸석한 머릿결이나 탈모의 고민, 매끄럽고 찰랑찰랑한 건강한 두발을 유지시켜드립니다.
- 피부 곳곳에 남아있는 화장 찌꺼기를 말끔히 제거해주고,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만들어 드립니다. 특히 여성들의 화장시에도 화장을 골고루 잘 받아줍니다.
- 피부에 자극적인 염소와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제거하여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피부질환(여드름, 건성피부 등)을 완화시켜 드립니다.
- 세탁시 빨래의 표백효과가 뛰어나며, 정전기는 물론 옷감의 손실이 없습니다.
- 연수기로 샤워하고 나면, 온천욕이나 사우나를 한 것 같이 상쾌한 기분과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활기찬 생활을 즐길수 있습니다.

연수기는 어떤타입이 좋을까요?

크게 구분하여서 벽걸이 형과 스탠드 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요즘 홈쇼핑에서 한창 많이 팔고 있는 벽걸이형은,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마진확보와 소비자들의 무지 때문에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 생산하고 있는데, 현명한 소비자라면, 그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구입하여야 할 것입니다.
연수능력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단지 연수기 속의 이온수지량과 내부 구조에 의해서 차이가 납니다.
벽걸이 형은 공간을 적게 차지 한다는 장점 한가지 외에 여러가지 단점이있습니다.

1. 엄청난 무게 (20kg이상)의 연수기를 타일 벽에 두세개를 못을 쳐서 걸어놓고 사용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못이 박힌 부분이 느슨해지므로 매우 불안정하며, 추락하게 되면 욕조마저 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 떨어지면 대형사고로 연결됩니다.
타일에 박는 못은 매우 힘이 약하며, 사용시의 마찰로 인해 점점 구멍이 벌어집니다.

2. 아무나 설치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전문기사가 신중하게 설치하여야 합니다. 특히 이사시에 경비가 많이 소요됩니다.

3. 타일 벽면에 뚜렷한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전세로 거주하는 분들은 집주인과 큰 마찰을 야기 합니다.

4. 기존의 이상없는 수전과 배관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연수기에 딸려있는 수전만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멀쩡한 수전을 떼어야 하고, 불필요하게 제품가격이 올라갑니다.

5. 재생작업도 쉽지가 않습니다.
홈쇼핑에서는 매우 쉬운 재생장치라고 선전하나, 실제 사용에서는 벽에 붙어있어 본격재생 작업이 여의치 않습니다. (급속재생은 가능함)

6.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최하 25만원 이상)
수전도 별도로 부착하여야 하고 이에 따른 잠금장치 배관도 많이 들어가야되므로 원가가 상승되며, 또 판매가격은 설치비에 넣어야 되므로 너무 비쌉니다.

반면에 스텐드 형은,
공간을 다소 차지 한다는 단점(욕조옆에 아주 약간만 있으면 가능)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벽걸이형이 안고 있는 단점은 모두 해소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1. 기존 수전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설치는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여성도 힘들이지 않고 할수 있음)
3. 배관이 단순하여 누수의 우려가 없습니다.
4. 이사시에 쉽게 떼어 갈 수 있다.
5. 가격이 저렴하다.
6. 재생시 매우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잘못된 상식

1. 이온수지는 반 영구적이다.

홈쇼핑의 쇼핑호스트들이 제품소개를 아주 잘못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며, 엄밀히 말하면 이는 과대광고에 해당됩니다. 연수기의 이온수지는 일정기간 사용하면 재생을 해야하나, 여러번 재생하면 연수 효율이 떨어져 이온수지를 교환해야 합니다.
2개월 마다 재생하라고 하지만 사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재생해 주는 것이 좋으며, 교환은 일년에 한번씩 해야됩니다.
참고로 이온수지는 어느 제품이나 거의 동일한 재질입니다. (프랑스, 이태리, 미국 세 곳에서 수입)
교체 비용은 30,000원 소요됩니다.

2. 벽걸이 형은 투 탱크 (온,냉수 따로) 이므로 온도조절이 바로 될 것이다.

연수기는 통속에 있는 물이 완전히 나온 후에 새로 유입되는 물로 온도 조절이 되므로,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 온도를 잘 맞추는 방법

연수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그 원리를 잘 몰라, 갑자기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지는 것을 번갈아 경험하게 된다.
처음에 식은 물이 나온다고 온도를 맨 고온에 놓지말고, 평소 원하는 위치에 수전을 맞추어놓고 물을 틀어 1분정도 지난뒤에 사용하면 된다.
항상 온도조절은 1-2분 뒤에 원하는 온도가 된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3. 수압의 손실이 없을것이다.

연수기를 통과하면서 수압이 20%정도 떨어지므로, 수압이 약한 곳에는 사용을 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4. TV홈쇼핑에서 파는 투 탱크 연수기는 쇼핑 호스트의 설명대로 재생이 매우 쉬울것이다.

재생은 급속 재생과 일반 재생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급속재생은 그냥 꽃소금만 집어넣어 물을 흘리는 방법인데, 이는 20%밖에 재생이 안됩니다. (TV에서는 이런 방식을 시연해보임) 제대로 재생을 할려면, 소금물 속에 이온수지를 4시간 담궈놓아야 70%정도 재생이 되며, 이마저 반복할 수록 수명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1년정도 되면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사에서 판매)

HANARO(하나로) 연수기의 특징

본제품은 TV홈쇼핑(농수산 홈쇼핑, 현대홈쇼핑)에서 실속형 제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베스트 셀러 품목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판매가격이 \198,000에 저렴하다는 평가와 함께 책정되어 있으나 당 베스트 비데 몰에서만 대량 주문에 힘입어 \99,000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1. 스텐드 형이므로, 설치가 매우 쉽다 (이전시에 유리)
특히 벽면 타일에 못으로 구멍을 내지 않아도 되므로 건물의 파손이 없으며, 어린이도 쉽게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다.

2. 일반 투탱크를 능가하는 저수용량(이온수지)이므로, 재생기간이 매우 길다 (특히 필터를 부착하면 2-3개월까지 가능하다.)

3. 자화 육각수로 변화시켜 주므로, 멸균작용 및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 안전하고도 살아 있는 물로 만들어 주고, 연료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

4. 다기능 절수 샤워기 부착
특허제품인 절수 샤워기는 절수와 동시에 수압을 올려주므로, 매우 경제적이며, 여성의 청결세정 또는 마사지 기능까지 첨가되어 있다.

5. 반 영구적인 스테인레스 재질로만 구성되었기 때문에, 타사 연수기들 처럼, 수년 지나면 녹이 슬어 못쓰게 되는일이 전혀 없다 (반 영구적인 수명)

6. 재생은 삼부 캡만 열어 소금이나 소금물을 부어넣고 난후 물을 10분정도만 흘려주면 되므로, 매우 간편하다. 투 탱크처럼 내부에 있는 파이프가 걸려서 재생이 어려운 문제는 전혀 없으며, 일년에 한번 정도는 이온수지 자체를 교환해 주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구입은 당사문의)

7. 온도 조절이 어려운 것 같으나 (연수기는 모두 동일한 원리) 반응이 10초 뒤에 나타나므로, 미리 맞추면 해결된다.

계속 번갈아 온수 냉수로 바꾸다 보면, 원하는 온도가 될 수 없다. 즉, 평소 알맞은 위치에 수전레버를 놓고, 10초 기다렸다가 확인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원리만 잘 알면 투 탱크보다 사용하기가 오히려 편리하다.

주의

모두 연수기가 다 그러하듯이, 수압이 약한 곳에서는 연수기를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연수기 자체가 수압을 많이(30%) 낮추기 때문에 단독주택 윗층이나, 아파트 최상층에서는 연수기를 사용하시기가 불가능 합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수압이 강한 곳에서만 연수기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