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미용실/미장원)에 온수공급은 한시라도 중단되면 영업자체를 못하게된다.
생업이 걸려있는만큼 온수공급설비는 매우 중요하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철,
하나밖에 없는 전기온수기가 터졌거나 고장이나서 영업을 못하게되었다며,
SOS를 보내오는 업소가 매우 많다.
가급적 빨리 응해 드릴려고 애를쓰지만,
아무래도 하루, 이틀의 공백은 어쩔수가 없다.
겨울철이라 이쪽 계통(보일러/온수기 등) 기사들은 거의 대부분 풀가동 되고있어서,
시간적으로 여유있는 기사는 없다.

그렇다고 , 동파나 가스누출이 잦은 가스온수기의 설치는 안전상 바람직하지않고..

미용실에서 발생하는 전기온수기 문제를 몇가지 유형으로 소개하고,
신규개업시 필요한 설비든, 기존업소의 온수기 고장시 대체하기위해 최소한 알아야할 정보를 올려본다.

1.공간이 여유가 없어 업소용 최하용량인 50리터를 설치했는데, 손님이 많을경우 용량이 딸릴 경우,
-실제 전기온수기의 50리터 물을  60도 이상 데우는데는 보통 한시간 정도 소요된다.
 (냉수입수온도가 10도라고 가정할때)
 두사람 정도 연속해서 머리를 감으면 다 소진되므로, 그 다음 손님은 최하 한시간 이후에 샴푸대를 사용할수있다.
한시간이면 매우 긴 시간인데, 인내력을 가지기 힘든 시간이다.

2.전기온수기가 자주 터져서 교체할때마다 애를 먹는다.
-모두에게 친숙한 국내 브랜드 제품(경동, 귀뚜라미, 린나이, 대성쎌틱 등)은 중국OEM으로 수입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가격이 싼 장점은 있지만, 업소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된다.
수명이 짧기때문이다(대략 3년 전후).

이발사들이 주로 값비싼 일본산 가위만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국산과 모양은 비슷해도, 그 성능과 내구성이 월등히 차이가 있기때문일것이다.
전기온수기도 마찬가지...
고장이났거나 내통이 터져버리면 영업을 못하는데,
그 손실은 어떻게 계산해야 될것인지?
아침에 출근해보니 물이흘러 실내 인테리어가 엉망이 되어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국내브랜드라고 A/S가 잘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A/S기사가 방문해서 내리는 결론은,
"내통이 터지면 수리가 안되므로 새로 교체하세요" 라는 답변이다.
전기온수기 분야는 사실상 A/S가 무의미한 품목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회사사무실에 설치하는 온수기는 고장이 나서 못써도 시간적으로 그다지 급하지는 않다.
그러나 업소는 절대 그렇게되면 안되기때문에 기종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 업소와 교류 경험이 있는 유명업소는,
정확하게  수명이 긴 외국브랜드 제품을 딱 집어서 원하는데,
국내시장이 좁다보니, 최근에서야 그런 유명 제품들이 수입되기시작했다.

3.손님이 많은 대형 유명미용실
- 아예 대형온수기 4-5대를 설치하여 사용하는데,
온수걱정이 없을것같은데도 명절 등 일시적으로 손님이 밀릴때 온수가 딸리는 경우가 있다.
이미 보일러실을 가득채운 대형온수기때문에 공간이 없어 추가증설이 불가능하게된다.

상기 유형의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도  맞춤식으로 해결방법이 있는데,
블로그에 그 내용들을 모두 올리기는 너무 장황하여 키포인트 몇가지만 간단히 적어보는데,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전화나 메일로 문의를 받고저 한다.
(상담전화; 1566-6554)

1.수명이 아주 길고 잔고장이 없는 검증된 온수기 선택.
2.현장 수요에 맞게 온수기를 개조(특수방법으로 효율을 두-세배 높히는 방법)
3.저장식과 순간온수방식의 결합.  

세계최고의 수명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프로라인S(미국직수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