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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체험수기

이달의 체험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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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테인레스 노즐에 관하여
작성자 나그네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1-2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118

지금도 홈쇼핑에서 대대적으로 방송을 하고있던데...

가격도 엄청 저렴해서 나도 구입할뻔 했는데...

친구가 하두 말려서 사지않았지만, 이 글을 보니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네요.

스텐레스노즐이 오히려 더 위생적인 문제를 나쁘게 만든다는 결론?

그렇다면 홈쇼핑회사 정말 강심장이네요...
---------- Original Message ----------

 비데를 사기위해 오랫동안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보았는데,

 

가장 눈에 들어오는 최신정보가 노즐이 스테인레스로 되어 아주 청결하다는 쇼핑호스트의 임팩트있는 소개가 가슴을 정곡으로 찌르는것같았다.

 

비데를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위생(특히 노즐의 위생)부분인데 이 부분을 드디어 해결했다는듯이 강조하였다.

 

바로 이거다! 싶어서 덜컹 주문을 하고, 드디어 쓸만한 제품을 골랐다고 위안을 했는데....

 

설치기사가 방문하여 설치한 후, 여러가지 불만들이 많은 제품이라는것을 느꼈는데(세정력, 너무 조잡한 외관, 소음 등...),  3개월이 지나자 그들이 자랑하던 스테인레스 노즐의 구멍이 파인 홈사이에 더러운 대변이 잔뜩 끼어있어 깜짝 놀랐다.

자세히 보니 플라스틱노즐에 아주 얇은 스텐케이스를 얹어놓았는데, 물이 나오는 구멍부분은 스텐으로 덮지못하고 틈새가 벌어져있고, 여성비데노즐은 그 속으로 아주 가느다란 노즐이 따로 나오는데 여기도 둥근홈이 있어 이 사이에 마치 잇빨사이에 스케일이 끼듯이 잔변이 꽉 끼어 더럽기 한정없었다. 

 

A/S기사를 불러서 어찌된것이냐고 물으니, 구조가 그렇게되어 아무리 고압으로 스팀세척을 하여도 노즐 사이에 끼인 잔변을 벗겨낼수가 없고, 차라리 스텐카버가 없으면 이런 문제를 다소 완화할수있다고 하였다.

 

그러면 이것은 일종의 사기아니냐고 물으니, 자기는 모른다며 고장은 아니니 알아서 하라고 하였다.

 

장고끝에 악수를 두었다고 정말 어이없는 선택을 한 나도 한심하지만, 아무것도 아닌것을 대단한 기능이라고 속이는 메이커나 이것을 판촉무기로 삼아 전국의 소비자를 상대로 과장광고를 하는 쇼핑호스트도 정말 미웠다.

 

누렇게 스케일이 잔뜩 끼어있는 노즐에서 나오는 물로 세정을 할때마다, 온갖 세균이 몸에 다 붙는것같아 소름이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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