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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체험수기

이달의 체험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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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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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58
 아빠가 유럽 해외지사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비데문화를 누구보다 일찍 몸에익힌 사람으로써, 귀국후 겪은 비데소동을 적어봅니다.

파리에 첫근무할때, 주택화장실에는 변기옆에 또 하나의 다소낮은크기의 변기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것이 생전 처음보는 비데라는 물건이었습니다.
큰일을 보고, 몸을 옆으로 옮겨서 반대쪽을 향하여 걸터앉아 손잡이를 돌리면 수도물이 쫙 흘러나오면서 생식기를 씻어주는 물건인데, 막상 사용해보니 매우 깨끗하게 씻어주어서 너무 상쾌하였습니다.

12년 주재원 생활을 끝내고 귀국하여보니, 한국에도 왠만한 가정에 비데가 많이 보급되어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새로 살 집에도 비데를 설치할려고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종류도 많고 기능도 화려하여 고심끝에 베스트비데에서 원 플러스 원 행사를 하는것이 마음에 들어 노비타387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안방에는 노비타387, 거실에는 한샘에이스 냉수비데를 설치하였는데, 첨 사용해보는 전자식은 온수가 나오는 장점 외에는 아주 불편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되고, 동작도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것은 제외하더라도, 물이 와 닿는 느낌이 약한듯 하면서도 찌르듯이 아픈것이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사용했던 제품(비록 냉수만 나왔지만)에 비교하면, 이것도 비데라고 할수있나 생각할 정도로 형편없었습니다.

판매처에 이야기해서 반품할려고 하다가, 거실에 설치한 기계식비데를 한번 사용해보니, 비록 사은품으로 공짜로받은 물건인데도, 정말 프랑스에서 사용했던 비데와 거의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몸을 옮길 필요가 없으므로 더 낫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물줄기도 시원하고, 굵고, 사용도 매우 편리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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