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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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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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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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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38
지인의 소개로 냉수비데(한샘에이스HS-1000)을 오랫동안 사용해오다가 이번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변기가 외제브랜드인 아메리칸스텐다드 였는데, 형태가 잘 맞지않아 냉수비데를 설치할수 없었다.
사실 냉수비데를 사용하면서, 세정력이 좋고 다이얼로 돌리는 수압조절기능 등이 매우편리하고, 또 물청소도 맘대로 할수있어 가족들이 정말 정들도록 잘 사용해 왔는데, 설치가 안된다고 하니 다들 실망이 컸다.
할수없이 전자식비데(노비타 신모델 380)를 설치하게 되었는데, 내심 비싼 물건이라 기능도 좋겠지 하는 기대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설치후 결과는 대 실망이었다.
사용법도 복잡. 불편하고, 가장 중요한 세정시 물줄기가 너무 가늘고 아프게 때리는것 같아서 냉수비데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는 너무나 차이가 났다.
비싼 제품이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맘에 들지않았다.
비데가 자꾸 흔들거려서 불안정한것은 둘째치고, 가장 중요한 세정력이 나빠 사용시마다 휴지에 잔변이 묻어나는것도 큰 불만이었다.
결국, 가족들의 성화에 못이겨 변기를 때어내고 다시 예전의 냉수비데를 구하가로 하였는데, 문제는 비데 판매점마다 전부 냉수비데는 없다며 전자식비데만 권하였다.
왜 그럴까?
냉수비데가 실용적인데, 마진이 적어 그런가?
여러곳을 거쳐거 겨우 베스트비데에서 똑 같은 냉수비데를 발견하고 구입을 하기로 하였는데, 변기를 교체하지않아 아직 설치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예전의 제품을 그대로 설치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든다.
다른 분들도 비데를 처음 사신다면 비싼 전자식비데보다는 실용적인 냉수비데를 한번 사용해 보세요.
(우리가족은 겨울에도 냉수가 그렇게 차겁다는 느낌은 들지않았는데, 예민한 분들은 거부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ㅠㅠㅠ)
정말 쓰면서 만족할수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부산 진구 감만동 현대2차 아파트 박 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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