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를 사기위해 여러 사이트를 들락거렸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비싼 제품을 잘못선택하면 반품도 안될것이고, 마음에 안들면 참 곤란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베스트비데 상담자분께서 "이 제품을 사용해보고 맘에 안들면 반품해도 좋다" 면서, 여러 제품중 이 제품을 추천해 주셨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설사 맘에 안들더라도 그냥 써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했지요.

설치하는날, 기사분이 우리집 변좌와 비데가 잘 밀착이 안된다며, 일부러 타일점에 다시 가서 맞는 변좌를 구입해와서 무사히 설치해 주시던데, 양동환 기사님은 참 친절하고 부지런한 분이었습니다.

설치해 사용해보고는, 아! 회사에서 사용하던 더러운비데(전자식인데, 항상 지저분하여 앉기조차 꺼림직했던 상태)와 달리 항상 물청소가 가능하고, 시원한 물줄기가 얼마나 좋았던지....

그동안 선택에 고심했던 기억들이 막 떠오르더라구요.

탁월한 선택을 하게되었다고 생각하는데, 기사님 말씀중에 " 값이 싸다고 고객들이 괜시리 트집잡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이런 타입의 비데가 가장 실용적인 비데입니다" 하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분사되는 물이 따뜻하지는않지만, 차겁지 않은 정도인데, 이것도 결함으로 말하면 곤란하지요.

따뜻한 물보다 차건운 물이 항문의 괄약근에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의학상식을 본적이 있거던요.

베스트비데 상담자님!  넘 마음에 들어요.  번창하시고 이사가면 또 연락 드릴께요.